비롯할(시작할) 창

이번회는 무엇을 쓸까 고민했는데요..

2019년 새해를 맞았고, 또 올해는 일본 데뷰 15주년에 돌입하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동방신기로서, 또 윤호로서 "새로운 자신만의 생각과 시대의 흐름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일들에 도전하자"

라는 마음을 담고자 스탭들에게 "크리에이티브함을 나타내기에 합당한 한자를 알려주세요"하고 상담하니 추천해 주었습니다!

제 마음에 정말 딱 이었습니다

바퀴 윤(륜)

이 글자는 케이터링의 반찬 중 하나였던 "치쿠와 (가운데 구멍이 뚫린 원통형 어묵)"의 "와"의 뜻이 궁금해서 직접 조사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일상에서 잘 쓰는 한자라고 스탭한테 들었는데요, 사람과의 이어짐을 "바퀴"로 빗대어서 사용하는 한자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사람과의 이어짐"을 나타내는 이 문자에 무척 감동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팬 여러분과 제 주위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길테니까요, 이 한자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