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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Stardom


동방신기가 매료하며, 계속 진화할 수 있는 사랑과 견고한 관계에 대해


동방신기의 라이브는 각별하다. 2018년에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관객동원수를 기록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그 배경에는 윤호와 창민, 각자 갖고 있는 연출에 대한 고집과 팬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있었다.

1년만에 본지에 등장해 준 두 사람에게 아티스트로서의 진화, 그리고 미래를 맹세한 굳은 관계에 대해 들어보았다.


2018년도의 "연간 라이브 관객동원 랭킹" 1위는 아티스트 유닛 동방신기다. 무려 1년 동안 약 128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수 많은 대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수없이 개최되는 와중의 1위 획득인 것이다.

어째서 이렇게나 많은 관객이 그들의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인가.  "세계 최강의 아이돌" "존재부터 이미 레벨이 다름" "댄스도 노래도 하이퀄리티".. 등등 그들을 말하는 핫 워드는 웹 상에서 몇개씩 눈에 들어오지만, 라이브 공연장으로 발길을 향하게 하는 원동력은 이러한 말들에 그치지 않는 것이다. 대체 이들의 라이브의 인기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2018년 9월에 시작한 TOHOSHINKI LIVE TOUR 2019~ TOMORROW~ 는 뮤지컬 풍인 연출이 더해진 엔터테인멘트성 높은, 지금까지의 동방신기에게 없었던 새로운 감각의 무대가 되었다.


윤호: 여러분도 아마 보셨을테지만, 저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여러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야외 스타디움 콘서트에서의 퀸다움을 펼처보이는 모습이 멋졌는데요, 무엇보다도 관객을 의식해서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저도 그저 제 노래를 관객 앞에서 부르는 것이 아니고... 그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관객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 라이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가치관이 퀸의 모습과 맞아 떨어졌죠.


이번 동방신기의 라이브에서 무엇보다도 바뀌었던 것은 무대와 관객의 "공기감"일지도 모르겠다. 마치 관객의 무대의 일원이 된 것처럼 "관객과의 일체감"이 느껴지는 라이브였다.


윤호: "보헤미안 랩소디"는 창민이도 나보다 먼저 봤었지?

창민: 저는 퀸의 음악을 많이 들었었고, 라이브 영상도 많이 봐 와서, 영화도 감동적이었지만, 최근은 듣지 않았어요. 온 사방에 퀸의 음악이 너무 흘러나오니까요. 물론 존경하는 아티스트이지만...

윤호: 자신만의 퀸이 아니게 되어버렸다...질투했네(웃음) (원문:Jealousy에 빗대 젤랏찼다)

창민: 윤호는 휴 잭맨 주연 영화 "위대한 쇼맨"을 보러 갔었지?

윤호: 굉장한 영화였어! 그 영화 속에서 많은 배우들이 노래한 명장면처럼 동방신기도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훌륭하게 성공! 동방신기와 객석이 동화하여 큰 합창으로 공연장 전체가 휩싸였다. 투어 무대를 거듭하면서 합창 소리는 더욱 커졌고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었다.


- 이번 무대는 두 분도 많이 웃으셨던 것 같아요

윤호: 특히 창민이는 많이 웃었잖아?

창민: 솔직히 말하면 매일 매일 즐거울 리는 없잖아요. 그날그날 컨디션이 다를 때도 있고요. 오늘은 좀 그렇다 하는 날도 어금니가 보일 정도로 웃고 있는 관객을 보면 무슨일이 있어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분들에게는 각자의 일상이 있고, 바쁜 중에 귀중한 시간을 쪼개어 저희들의 라이브를 보러 오신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관객분들의 웃음꽃을 좀더 크게 피워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게됩니다.


특히 아레나 공연장에서는 관객들의 얼굴이 잘 보이는 모양이다. 수만명의 관객 앞 무대에 서는 동방신기가 한 사람, 한 사람 모여든 관객과 가능한 한 마주보며 함께 라이브를 만들어 나가려 했다.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두 사람의 다정함과 따뜻함이 동방신기 라이브의 매력의 하나라는 것은 틀림없다. 

객석과의 화학반응이 생각치도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MC도 동방신기 무대의 매력 중 하나다. 해마다 유창해지는 두 사람의 일본어, 풍부한 어휘력에 박수를 보내며 귀여운 실수에 분위기는 달궈진다.

SNS를 통해 관객이 참가하는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 관객이 미리 센류와 다이키리 (일본의 전통운율시와 두가지 주제로 푸는 여흥), 사진 등을 SNS에 올리게 하고, 그것을 두 사람이 선정하여 MC에서 다루었다.


창민: 2018년 1월에 저희 둘이 동시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윤호: 병역을 마친 후, 여러분과 공감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약속 중 하나죠. 그리고 동방신기가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가장 많이 공유할 수 있는 것은 투어라고 생각이 들어서 투어에서 SNS를 활용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투어 프로그램도 될 수 있다는 코너를 만들었죠.

창민: 어려운 시도가 아닐까 했는데 좋았어요.

윤호: 여러분이 재미있는 투고를 많이 해주셔서 흥할 수 있었죠.


SNS라는 툴을 사용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것에 성공한 동방신기. 객석참가형 라이브다.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의외인 연출을 도입하는 그들의 다음번 시도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번 투어는 남녀노소, 정말 관객층이 넓어졌어요.

창민: 10대 젊은 층은 이런 음악을 좋아하고, 20대, 30대, 40대... 하며 연대별로 취향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무대도 있잖아요. 저희들의 라이브에 다양한 세대의 분들이 오시는 것은, 단어 하나로는 나타낼 수 없는 것을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세대 불문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그런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척 기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호: 저는 어릴적부터 마이클 잭슨을 동경하고 존경했습니다. 저도 어린이들이 동경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금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확 바꾼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켜잡다


동방신기의 무대는 그들의 따뜻함과 선량한 인품이 전해져 온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집에 돌아가서도 라이브를 화제 삼아 단란해 질 수 있는 것, 이런 것이 그들의 목표로 하는 것이라면 한 걸음 씩 꿈에 다가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동방신기는 두개의 투어를 개최하였다. 병역으로 2년간 활동휴지를 한 그들의 활동 재개 투어Begin Again 공연이 전년도부터 1월까지 이어졌고, 6월에는 그 연장선이라 할 수 있는 전인미답의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3일간 개최하였다. 그리고 9월부터는 새로운  TOMORROW투어가 시작하였다.


윤호: 베스트앨범적인 위치였던 재시동 앨범 Begin Again은 언제나처럼 "격렬한" 동방신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했습니다. 아까도 화제에 나온 것처럼 이번 TOMORROW투어는 저희들과 객석이 "공감"할 수 있는 투어가 되었으면 했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어깨에 힘을 빼고 저희들도 무대를 즐겼습니다. 


- 동방신기의 라이브의 붙박이 곡, 격렬한 "Why? (Keep Your Head Down)", 분위기 띄우는 곡 "Somebody to Love"도 이번 셋리스트에는 없없는데 어째서입니까?

윤호: 지난 투어와 이번 투어 기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한번 큰 변화가 필요했었죠.  

창민: 진화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의 룰을 깨고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개의 투어 셋 리스트에 같은 곡이 겹치지 않은 것도 놀랐어요

윤호: 언제나 라이브에서 하는 정해진 곡 이외에도 동방신기에는 여러 장르의 명곡이 많이 있으니,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셋리스트를 짜고나서 리허설을 해보고 이번 투어가 더욱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이는 처음인 일이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은 다른 무대가 될지 모르겠다 싶었고, 그런 의외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없던 세계관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투어가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뮤지컬적인 연출이 신선했어요.

창민: 돔과 닛산 스타디움과 같은 큰 회장이 아니라 이번은 오랜만의 아레나 투어여서 대규모 무대 장치에 의지하지 않는 것부터 기획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레나의 장점을 살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보셨으면 했습니다.

윤호: Jungle에서는 섹시한 여성 댄서분들이 힘을 보태주셔서 저희들의 연령대에 어울리는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죠.

창민: 저희들의 아티스트로서의 모습 전체가 확실히 드러난 라이브였다고 생각합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헤어스타일에, 남자다운 쿨한 스타일 등 의상 체인지와 동시에 헤어스타일까지 바꾼것도 처음이었죠

창민: 무대 뒤는 전쟁터였어요. 그러나 많은 분들의 마음에 드신 듯 해서 좋았어요(웃음)

-막간의 전환영상의 두 분의 연기도 좋았어요.

윤호: Netflix로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투어는 늘 동방신기가 주인공이었지만, 역으로 우정출연으로 조금만 나오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었어요. 지금까지는 저희 둘다 신과 같은 파워를 가졌었으니까, 이번에는 좀더 현실에 가까운 편이 좋지 않을까 해서(웃음)

- 전환 영상 중에 쉐이커를 흔드는 모습도 정말 멋있었어요.

윤호: 선생님께 1시간만 배우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많이 집중했죠. 물론 좋은 부분만 영상에 사용한 겁니다.


- 창민씨가 처음 일본어로 가사를 쓴 솔로곡 In A Different Life에서는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도 선보이셨어요.

창민: 주위 스탭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야죠. 왜냐면 제가 기타를 치겠다고 하지 않았거든요(웃음). 아니 정말 엄청난 부담이 되잖아요. 연습시간이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거든요. 팬클럽 이벤트에서 기타를 연주한 적은 있는데, 그건 "기타에 흥미가 생겼어요"하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어서, 조금 틀려도 도전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팬클럽 이벤트로부터 시간도 흐르고 보다 능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어요. 근데 돔이 첫 무대라니 정말 분에 넘치잖아요. 해보자고 말해 주었던 스탭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윤호: 기타도 멋졌지만, 창민이의 달콤한 목소리에 관객분들이 녹아버렸잖아!

-윤호씨가 솔로무대에서 섹시한 폴 댄스에 도전해보자, 하고 생각한 계기는요?

윤호: 그 연출은 하루만에 만들었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그도 그런 것이 실은 따로 준비한 곡이 있었는데, 여러분께서 Burning Down 무대를 보고 싶다는 리퀘스트를 많이 주셔서 급거 곡목을 변경했던 것이었죠. Burning Down는 MV만 찍은 곡이어서 무대용 퍼포먼스를 만들지 않았어요. 안무가님과 총연출 SAM씨와 상담하면서 급하게 고안해야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점점 다가간다는 컨셉으로 연출을 생각하고, 투어 도중이었지만 레이저 속에서 춤추는 연출도 더했습니다.  MV속에서는 벨트를 사용한 댄스 부분을 어떻게 무대 위에서 잘 나타내볼까 생각했는데 폴 댄스가 어떨까해서 본 공연 아침까지 여러 아이디어를 정리해서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추었죠. 이동하면서 폴대 위를 잡고서 댄스를 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폴이 넘어질 위험도 있어서 밸런스를 잡기 위한 힘조절에 고생했습니다.

창민: 이번 Burning Down은 솔로곡이라는 것도 있고, 전부 자신이 연출을 해 보자는 윤호의 의지가 믿음직했습니다.

윤호: 아, 아까 "보헤미안 랩소디" 얘기도 나와서 생각이 났는데, 2014년 솔로 무대로 Shout Out를 불렀는데요. 짧은 마이크 스탠드를 가지고 노래를 불렀죠. 곡 장르는 다르지만 실은 프레디머큐리의 스타일을 제 식으로 어레인지 한거죠.


동방신기의 진면목, 뜨거운 무대에 열광


TOMORROW 라이브는 뮤지컬적 연출이 더해졌는데 물론 그들의 진면목인 뜨거운 퍼포먼스를 확실히 보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Trigger에서 마구 총을 쏘는 안무는 엄청나게 흥이 오르던데요.

윤호: Trigger의 음악 장르는 2015년의 WITH 투어의 Dirt에 가깝습니다. 실은 Dirt도 TOMORROW의 셋 리스트에 들어있었지만, 곡조가 겹쳐서 뺐지요. STOMP는 타기 어려운 리듬이지만 관객분들은 Dirt로 익숙하신 듯 해서 흥겨워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O"정반합"의 무대 포메이션은 압권이었어요.

윤호: 동방신기의 라이브 투어는 저희들이 SMP( SM Music Performance)라고 부르는 힘차고 드라마틱한 곡이 어울립니다. 언젠가 라이브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어울리는 신곡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번 VOGUE 취재는 9월부터 시작한 TOMORROW투어는 확장판격인 12월에 열린 4일간의 도쿄돔 공연을 끝낸 다음날에 이루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쿄세라돔 오사카의 공연을 더하여 1월20일의 추가공연으로 TOMORROW 투어는 막을 내렸다.

그 감동의 대단원에서 울려 퍼진 창민이의 말 "여러분 내일은 월요일입니다. 일합시다!" 꿈속에 있던 관객을 살짝(?) 일상의 세계로 데려다 놓는 창민. "각자의 길에서 행복합시다" 팬들의 행복을 빌면서 기분좋게 현실로 돌아가는 길을 준비하는 창민이다운 따뜻함을 팬들은 잘 이해하고 있었다.

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15주년을 맞이한다. 윤호는 "이제까지 없었던 동방신기로 매료해 드리겠습니다" 하며 다음 투어에서의 재회를 약속하였다 (체중감량하면서 만든 신체를)언젠가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 작사작곡한 작품도 언젠가는 보여드리지요~ 하면서 MC에서 조금씩 조금씩 기대를 해도 좋을 공지도 내보여서 급히 마음속 메모장에 적어 두는 팬들.



일본 데뷔가 제 1막이었다면 두 사람이 재기하여 뜨겁게 싸워나가는 모습으로 매료한 동방신기가 제 2막. 2년간의 활동 휴지 후 새로운 스타일로 활동을 시작한 지금의 TOMORROW 투어는 동방신기의 제 3막의 시작인지도 모르겠다.

윤호와 창민이의 서로에 대한 존경과 애정, 두 사람을 서포트 하는 스탭들과의 신뢰 관계, 그리고 이들의 모습을 지켜봐온 팬들과 동방신기의 굳은 관계. 이 세개가 강력한 묶음이 되어 동방신기와 같은 미래를 향해 계속 달리게 될 것은 틀림 없을 것이다. 


**********************

일본에서 작년 콘서트 동원랭킹 1위를 기록한 동방신기가 본지에 등장. 스타 아우라 전개한 두 사람을 촬영한 사람은 폴란드 출신의 인기 사진가 마체이쿠차이다. 마체이가 특히 고집한 것은 때때로 슬쩍 엿보이는 인간미 있는 표정을 놓치지 않는 것. 진화를 거듭하는 동방신기의 모습을 꼭 촬영메이킹 영상과 함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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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TT 2019.02.28 10:58
    인터뷰 전문 번역 감사합니다! 항상 강같은 은혜에 압도적 감사를 드릴뿐이구ㅠㅠㅠㅠ 라이브에 임하는 둘의 진지한 자세는 언제봐도 가슴이 찡하네요
  • ㅇㅇ 2019.02.28 13:21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뉴 ㄴㄴ 2019.02.28 20:33
    감사합니다!!!
  • vv 2019.02.28 23:59
    정성스런 번역 너무감사드립니다 !!!
  • ㅇㅇ 2019.03.01 11:51
    번역감사합니다 인터뷰 너무 알차고 덕분에 잘 읽을수있었어요 ㅎㅎ
  • 하나 2019.03.01 17:26
    번역 감사합니다
    책 받으면 다시 봐야 겠어요
  • 이미지 2019.03.04 19:37
    늘고마워요 ㅠ
  • 최강챠미 2019.03.23 03:18
    항상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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