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Extra Form

9953D8455A40803813B3D5                person in focus

                     표지 인물


달리면서 생각합니다. 도쿄돔은 참 크구나, 하고 - 윤호

라이브 중간중간 피트니스에 다닌다. 덕분에 얼굴도 몸도 한층 날렵해진 윤호.

창민도 체지방율은 9%다. "그래서인지 늘 춥습니다"


새빨간 백시트에 호화로운 꽃들. "우와, 대단하네요. 역시 니나가와씨가 찍으시니까!"

하며 윤호가 붙임성있게 웃는 얼굴을 보였다.

촬영 도중에도 대기실에 머물러 있지 않고, 스탭들과 담소하거나 콘도마사히코가 표지에 나온 아에라를 보고

"나는 50살이 되면 뭘하고 있을까, 레이스? 그건 무리지"

하며 자기가 자기에게 츳코미를 넣어보기도 하면서.

한편 창민은 시종 차분하게 그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 스튜디오를 부드럽게 감싸안는 안심감을 풍기고 있었다. 그러나 일전하여 인터뷰에서는 S기 넘치는 발언과 속내도 튀어나왔다. 말을 마치면 밑을 쳐다보며 쑥스러운 듯 웃음이 나오는, 그런 서로 다른 캐릭터가 혼재하는 것이 창민의 매력이다.

2년간의 공백을 거쳐 8월에 활동재개를 선언. 현재 일본 국내에서 5대돔 투어를 감행중이다. 약 3시간 반, "기다려준 팬 가까이에서 감사를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돔 구석구석까지 달리고 있다. "체력은..."하고 말하려다 잠자코 머리를 가로젓는 창민.

"이제 곧 서른살이죠. 뼈랑 내장도 서른살. 시간이란 거스를 수 없나봐요.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창민에게 한발 앞서 30대를 맞은 윤호가 말한다.

"체력적으로는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그부분은 열정으로 커버하면 돼"

무대 연출은 오랫동안 TRF의 SAM이 담당해왔는데 이번에는 "연출에 흥미가 있다"는 윤호의 아이디어도 채용되었다.

"라스베가스의 무대와 디자인집을 보고 연구하고 있어요. 예전과 지금의 감성에 저 자신의 개성을 융합하여 온리 원의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있는지?

"그것은 실현하게 되면 말씀드리죠. 저는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말하지 않는 주의라서요(웃음)"






동방신기

가슴에 울리는 "잘 돌아왔다, 오카에리" . 우리들이 있을 장소는 여기였다.


<왕자의 귀환>이라는 말이 들어맞는 당당한 자태.

동방신기가 2년간의 활동 휴지기간을 거쳐, 외양도 퍼포먼스도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다.

두 사람이 나아갈 길을, 팬과의 관계를 가로막은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지금 윤호와 창민이가 말하는, 동방신기의 미래예상도.


- 2년만에 라이브 투어를 한창 진행중이신데요. 팬의 팬라이트가 만드는 레드오션, 오랜만에 보시니 어떠셨나요?

창민: 이 2년동안 꿈에서만 보던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는 것이 지금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감동했고, 이제 돌아왔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고. 좋은 표현을 말하고 싶은데... 뭐랄까 "우리들의 있을 곳은 여기구나" 했습니다. 행복했어요

윤호: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는 팬 여러분이 정말 우리들을 기다려 줄 것인지, 우리들의 지금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등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이브 공연장에서 저희들의 바라보는 많은 눈동자들을 보고 "아, 다행이다" 했습니다. 팬 여러분이 2년전의 약속을 기억해 주셔서 "잘 돌아왔다"고 말해주었을 때는 감격했습니다.


2년치 성숙한 느낌


- 오랜만에 무대를 하셨는데, 두 분의 호흡은 잘 맞았나요?

윤호: 예! 예전보다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창민에게) 그렇지?

창민:  맞아. 저는 2년의 공백은 별 것 아닌 줄 알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매일 함께 있던 10년간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2년전과는 역시 달랐습니다. 지금은 더욱 깊은 부분까지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와인을 예로 들자면 2년분 성숙한 것 같다고 할까요. 조금은 멋부려 말을 해봤네요.

-12월 20일에 발매된 신곡 Reboot (재기동의 의미)는 두 분에게 딱 맞는 곡입니다.

윤호: 저희들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는 댄스곡이죠. 당당하고도 고귀한 느낌의 A멜로디도 멋지고, 후렴구에서 전조하는 전개도 흥미로운 곡이죠.

창민: 녹음도 MV 촬영도 순조롭기 그지없었죠. 이번 MV는 CG를 많이 사용했는데 찍으면서 "현대의 CG기술력은 굉장하구나"하고 감탄했습니다"

윤호: 저는 좀 웃음이 나왔는데요, 아니, 매가 등장하는거예요, 참 묵직한 MV네, 하면서..

-가사에는 <자신의 손으로 선택하여 정하여 만드는 Future>라는 구절이 있는데 두 분은 앞으로 동방신기의 미래, 자신들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윤호: 창민이랑 많이 이야기를 하는 부분입니다만, 지금까지 저희들이 땀흘리며 걸어온 길이 있잖아요. 그 너머의 미래로 이어지는 길은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과 함께 천천히 교류하면서 가고 싶습니다.

창민: 제 자신은 먼 미래를 바라본다기 보다는 눈 앞에 있는 하루를 소중하게 보내는 것이 미래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정도로 됐어"하고 어중간하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최선을 다해 산다고 할까요. 구체적이지는 않지만요.

윤호: 100%가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보내면 그 하루들이 모여서 풍요로운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좀 잘난척 한 것 같아 송구하네요.


동방신기를 계속 해나가다



- 지금까지는 조금 앞선 미래에 어떤 "단락"이 있으면, 그 때까지는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고 비젼을 세워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자신들이 그 단락을 제시하지 않는 한 "끝나지 않는 여행"이 계속되겠죠. 동방신기와 솔로로서의 윤호, 창민을 어떻게 계획하고 계시는지요?

윤호: 저는 일도 인생도 10년 단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패션 유행도 10년에 한번은 돌아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일본에서 데뷔한지 10년째가 된 2015년, 이때가 마침 활동휴지의 해였습니다. 그 때 다음 10년간의 처신에 대해 메모로 기록했었습니다.

- 뭐라고 쓰셨나요?

윤호: "동방신기를 계속 해나간다" 그리고 "'동방신기를 좋아하게 되어 좋았다' 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런 메모였습니다.

창민: 저는 어릴 때부터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거나 기한을 정해 움직이는 타입은 아닙니다. 그 때 그 때 흥미가 있는 것을 하거나 눈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해 왔지요.


나는 경험에서 배우는 파


- 그러면 지금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계시나요?

창민: 일에서는 물론 라이브입니다. 어떻게 하면 팬 여러분이 좋아하실 수 있는 좋은 라이브를 할 수 있을 까 생각하죠. 사적으로는 폭넓은 교양을 몸에 익히고 싶습니다. 지식을 과시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교양이 안에서 배어나오는 사람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의 잡지나 책을 읽고 있어요. 요리라던가, 철학, 에세이 등등.

- 원래 독서가셨군요.

창민: 예전에는 의식해서 읽으려고 했었어요. 그러나 이 2년간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은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요. 다음에 읽으려고 하는 책은 <말의 품격 (이기주 저)>입니다. 말은 인간의 품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팩터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좀 진지한 책이죠.

- 윤호씨의 애독서는요?

윤호: 네? 저요? 저는 책상 위가 아니라 경험에서 배우는 파라서(웃음). 물론 공부도 합니다. 디자인이나 연출이라던가. 예전엔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면은 "야경이 아름답다, 아, 일본에 왔구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을 뿐이었지만, 최근에는 "이 야경 속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저기에 있는 건물은 형태가 특이하다" 등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되어 그런 자신에게 "오!"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성장했구나 하는.

윤호: 아니죠. "와~ 이제 알았다!" 할 뿐이죠(웃음).

창민: 네, 아직입니다 (웃음)


- 윤호씨는 31세, 창민이도 2개월 후면 30세입니다. 30대는 사회의 중핵을 짊어지는 세대입니다만, 두 분은 어떤 역할을 맡고 싶다고 생각하세요?

윤호: 30대라면 일에서도 프로페셔녈한 경지에 들어가지요. 자신이 경험한 것과 배운 것, 생각 등을 널리 알려나가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 후배도 생기고 지신의 의견도 말하기 쉬워졌겠어요.

윤호: 저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20대는 젊기도 하니까 "이것을 하고 싶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 등 기분대로 말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30대는 그러면 안되죠. 자신의 말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의 무거움을 알기 떄문에 그렇게 간단히 입에 올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발신을 하고 싶고, 그렇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창민: 생각해보면 20대에는 저는 제 자신과 가족 등 가까이 있는 사람들 밖에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일단 나부터 잘해야지" 하는 마음만 가득해서 다른 이들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어요.

- 그 점이 변하셨나요?

창민; 네. 30대를 앞두고 조금 시야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돕고 싶고 사회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싶습니다. 저 자신이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움직이고 싶습니다.

윤호: 뭐랄까... 창민이가 이렇게 말하니 기쁘네요. 놀랍기도 하고요 "29세에 그런 것까지 생각하다니" 생각도 들고요. 저 자신에게도 좋은 자극이 됩니다.


회사원이라면 부장타입


- 좀 상사같습니다. 회사원이라면 윤호씨는 관리직 타입일까요

윤호: 잘 모르겠습니다.

창민: 아하하하하, 즉답인가요? 저는 이 질문에, 윤호는 부장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들었습니다. 상층부와 일반 회사원의 가교역할을 잘 할 것 같아서요.

윤호: 글쎄.. 저는 의외로 상식과 권위를 무시하고 혼자서 내달리는 점이 있습니다. 일도 혼자서 해치우는 타입이고요. 원래 "직함"같은 것에는 그리 흥미가 없어요.

창민: 저는 평사원일 것 같아요. 부장이나 사장처럼 모두를 이끌고 가는 것은 성격에 맞지 않고요. 자신도 없어요. 일반사원으로서 차근차근 묵묵히 일하는 저력있는 조력자 (ち)가 되겠습니다(웃음)

**********************************



?
Comment '4'
  • 로랑 2017.12.25 15:43
    난 근육이 9%일텐데......번역 감사합니다.
  • 감사 2017.12.25 17:57
    인터뷰 너무 좋네요 확실히 둘 다 성숙해졌어요 수고스러울텐데 덕분에 잘 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ㅇㅇ 2017.12.25 21:11
    잘보고갑니다~~^^
  • 듀엣 2017.12.27 10:42
    오빠의 10년뒤도 동방신기라니ㅠㅠ 넘나 한결같아서 눙물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번역 늘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동방신기 8집 The Chance of Love 티저 드리프 2018.03.19 795
1842 사진 2017 Bigeast calendar - desk 4 tvxqdrip 2018.01.08 1742
1841 사진 2017 Bigeast Calendar (Wall) 4 tvxqdrip 2018.01.08 2197
1840 영상 번역] 싱글 리부트 & 비긴 메이킹 - 자막합본 7 토마토 2017.12.30 1436
1839 기타 번역] 주간 아사히 칼럼 - 잘 돌아왔어요! 동방신기 (고 종현씨와 같은 회사 소속인 동방신기에 대해)- 전문번역 2 토마토 2017.12.29 783
1838 기타 번역] 스포츠지 Sanspo 칸사이(오오사카) 판 동방신기 기사(취재 후기+인터뷰) 번역 3 토마토 2017.12.28 787
1837 기타 번역] 동방신기 싱글 Reboot - Reboot & Begin~Again version 가사 번역 (음독)- handout 파일 추가 3 file 토마토 2017.12.27 957
» 기타 번역] AERA 2018년 1.1- 1.8 합병호 동방신기 인터뷰 전문 번역 4 토마토 2017.12.25 1231
1835 영상 번역] 20171225 논스탑 - 동방신기 인터뷰 & 코멘트 FULL - 자막합본 8 토마토 2017.12.25 2266
1834 영상 번역]일본 공홈 - 동방신기의 쇼가나잇! 003 - 자막합본 5 토마토 2017.12.25 1201
1833 기타 번역] 일본 타워레코드 전단지(flyer) 동방신기 특별판 - 인터뷰 전문 번역 4 토마토 2017.12.24 929
1832 영상 번역] JA全農 COUNTDOWN JAPAN 동방신기 메시지 -자막합본 1 토마토 2017.12.23 727
1831 영상 번역] 20171223 줌인!! 새터데이 (즈무사타) - 동방신기 인터뷰 - 자막합본 5 토마토 2017.12.23 959
1830 기타 번역] SPUR 2018 2월호 동방신기 인터뷰 - Homecoming - 전문번역 1 토마토 2017.12.22 1300
1829 영상 번역] 20171222 메자마시 & 20171221 PON! 동방신기 출연 - 자막합본 5 file 토마토 2017.12.22 1158
1828 기타 번역] Men's Club 2018년 2월호 동방신기 인터뷰 - 전문 번역 3 토마토 2017.12.22 8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 130 Next
/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