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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부활!

전국 5대 돔 투어 성공

동방신기


동방신기가 오랜만에 choa 지면에 돌아왔습니다.

약 2년의 시간을 넘어, 작년 8월 21일에 도쿄도 내에서 기자회견을 실시.

이후 해외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3번째가 되는 전국 5대돔 투어를 성공하였고,

복귀 제 1탄 싱글 Reboot도 히트 중입니다.

완전 부활을 이룬 두 사람의 롱 인터뷰를 기대하십시오.




동방신기는 무대 위가 가장 좋다


약 2년간의 병역을 마치고 윤호(31)와 창민(29) 두 사람이 작년 8월21일에 도쿄 도 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아티스트로서 활동 재시동을 선언. 이후 전국 5대 돔 투어를 실시하였고, 복귀 후 첫 싱글 Reboot 발매와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


- 기자 회견은 창민의 제대로부터 겨우 3일 후. 그 날부터 엄청난 기세로 보낸 날들이 이어졌는데요. 어떠셨는지요?

윤호: 말씀대롭니다. 정말 엄청난 기세로 여기까지 힘내서 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기자회견으로부터 시작하여 돔 공연까지 잘 치뤘다고 할까, 무사히 해냈다고 할까요. 여러분이 기다려 주신 이상으로 좀 더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분발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해서 저희 둘을 기다려 주셨을까 저희들 나름대로 걱정도 있었고, 부담도 있었지만, 실제로 무대에 서 보고, 여러분을 본 순간부터 역시 여기구나, 동방신기는 무대 위가 가장 좋구나, 하는 기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남아 있는 (공연) 장소도 있고요, 지금은 투어를 한창 돌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정말 여러분께는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방신기가 땀을 흘려온 것들, 함께 지내온 것, 공간을 공유해 왔던 것, 그런 것들을 전부 이번 라이브에서 다시 느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창민: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진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저는 사회에 복귀한지 3일 후부터 다시 일을 했는데, 그 시간들이 전혀 다른 뜻은 아니고, 제게는 길게 느껴졌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무조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꺼이 일을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할 수 밖에 없다"랄까요, 자포자기라는 의미가 아닌, 무조건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찼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아티스트활동을 할 수 없었던 2년동안은 불안이라고 할까, 돌아오면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등등 생각해보셨나요?

윤호: 그렇죠. 솔직히 저 나름대로 그런 고민도 했었죠. 처음에 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면서요. 창민이보다도 먼저 SMTOWN (LIVE)에서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거기서는 "다녀왔습니다, 타다이마"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창민이와 "동방신기"의 이름으로 인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이 좀 있었죠. 주위 스탭들에게 "어째서 '다녀왔다'는 인사를 하지 않았는지?"하는 말들을 들었는데 창민이가 돌아와서 함께 동방신기라는 입장에서 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되고 동방신기가 되어서 "타다이마"라고 인사를 했고, "오카에리"라고 여러분이 말씀해 주셨을 때는 정말 벅찼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인상에 남을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동방신기의 모습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 투어 첫날의 삿포로 돔. 붉은 펜라이트를 손에 쥔 수 많은 팬들로 가득 찬 공연장을 봤을 때 첫 감정은 어떠한 것이었나요?

윤호:(창민에게) 어땠어?

창민: 일단 안심했지요. 아까 질문에서 이어지는 것인데, 이 2년간 기다려 준 분들이 많은지, 그렇지 않은지에 관계 없이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무조건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그러한 생각에 많은 분들로부터의 응원과 사랑이 쌓이고 쌓였고, 그 광경 중에 서 있는 제 자신에게 몹시 안심되었습니다. 역시 우리들이 있을 곳은 여기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죠.

-동방신기 팬들은 "바람"도 안 피고 계속 기다려 준것이군요.

창민: 정말 감사드려야 할 일이죠. 2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말이죠. 저희 둘의 새롭고 특별한 활동도 없었는데도 계속 기다려 주셨죠. 그 마음씨란 것이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대돔 투어란 말이죠! 만의 하나라도 팬의 반응이 변했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은 없었나요?

윤호: 불안감보다는 매번 서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을 더욱 단단히 하여야 겠다는, 새로운 시작에 대해 좀 고민을 했었죠. "바람"피워도 괜찮은데, 다시 열심히 해서 동방신기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면 되니까요. 제가 걱정했던 것은 터닝포인트에 서 있는 새로운 동방신기가 지금,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동방신기는 앞으로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것을 무대를 통해서 보여드려야 하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불안감이 있었죠.


-2015년 4월의 도쿄돔 공연 이래, 954일만의 공연인 삿포로 돔에서는 긴장하셨나요? 긴장한 것 처럼 보였읍니다만..

창민: 이전보다는 그렇게 긴장은... 좋은 의미에서 긴장감은 꼭 필요합니다만, 그 보다는 저희 둘다 무조건 즐기자는 마음이 더 강했지 않았나 합니다.

윤호: 나는 긴장을 하고 있으니까 살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후 도쿄돔 공연 (11/25-27일)에서는 2년반 전의 무대에서 오열하는 윤호의 어깨를 창민이 가만히 안아주는 영상도 스크린에 흘러나왔죠. 그 영상을 다시 보니 어떠셨나요?

윤호: 라이브를 하면서 부끄러었죠. 그저 "아이가 울고 있네" 하는 느낌이었지만, 얼마나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좋은지를 저 자신이 돌아볼 수 있었고, 무대에 관해서는 참 순수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있는 그대로 전부를 다 끌어내는 것이 어렵죠. 저 자신도 매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영상에 담긴 뜨거운 마음이랄까, 감동을 받았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여러분께 많이많이 보여드리자고, 다시 새로운 의욕이 생겼습니다.


팬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무대라면 기꺼이


- 이번에는 발라드 곡도 많습니다. 댄스 곡 직후에 발라드가 배치되는 등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힘든 연출일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창민: 네. 좀 공격적인 연출이랄까요.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에서 보면 그렇게 과격하지 않습니다.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그런 무대라면 기꺼이 해야지요. 체력적으로는 힘들지 모르겠지만 잘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호: 이번 연출에서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omebody to Love에서 흥을 돋군 후의 Begin이나, Ocean을 부른 후 Bolero라던가요. 최고의 절호조로 분위기를 띄운 후, 다음 곡이 차분한 발라드. 그 갭으로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잘 전하고 싶었어요. 체력적으로는 정말로 힘듭니다. 아하하하.

- 하아하아... 하는 격한 숨찬 소리가 마이크에 잡히지 않아서 대단하구나.. 했어요.

윤호: 무지하게 하아하아 거리는데요(웃음)

창민: 엔지니어들이 그런 부분을 조정해 주셔서 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신 겁니다 (웃음)

-2년과 비교해서 체력적으로는 더 좋아졌나요? 퍼포먼스가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는 느낌이 듭니까?

윤호: 체력적으로는 지금이 좀 떨어져 있는데 어떨 수 없지요. 그래도 무대에 대한 태도나 책임감은 더욱 강해져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분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면 정말로 금방 감동받으실.. 정말 잘 부르는 노래는 아니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금방 감동하신다고 할까요. 그래서 한계를... 매번 매번 한계를 넘고 있습니다만.. (웃음)


-중앙에 배치한 무대도 전보다 더 길어졌습니다.

윤호: 길어졌어요. Somebody to Love에서 무대를 달려가는데요. 가사도 딱 달린다는 내용이니까요. 그렇게 일부러 달립니다. 이후에 애드립(토크)이 있어서 무척 힘듭니다만.

-와이어등 새로운 연출에도 도전했는데요. 연출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창민: 곡이 댄스곡에서 갑자기 발라드로 변하거나, 이후 토크가 되거나 하는데요. 일단 이번 라이브는 팬 여러분과의 "재회"라는 테마로 선곡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곡의 장르와 관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되는 재회의 기쁨, 감정이 최대한 높아지는 그런 부분이 볼만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윤호: 평소에는 관객들을 의식해도 (객석 가까이까지) 가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무대장치로 더욱 여러분과의 거리가 줄어들 수 있도록 궁리해 봤습니다. 플로트(작은 토롯코)라던가, 토롯코도 있고요. 토롯코는 아레나 중심으로 돌았고, 플로트는 더 뒷쪽에서, 윗쪽과 안쪽은 와이어(플라잉)로 했죠. 그런 점을 의식했습니다. 오랜만의 재회니까요.

-높은 장소는 무섭죠.

윤호: 탈 것에 관해서는, 실은, 저희 둘다 강하답니다. 저 보다도 창민이가 더 강하죠. (탈 것에) 서서 노래하는 것은 편하지 않았지만, 곧 익숙해졌습니다. 역시 사람이란 그런거죠.


옆에 있는 것, 서로의 노력에 감사


-공연중 MC에 윤호는 창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는데요. 그 말의 참뜻을 알려주세요.

윤호: 저희 둘이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지금까지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된 부분도 있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옆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별로 말은 안했지만 서로에게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창민이가 있어서 "동방신기"가 된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어요. 그렇게 이어진 부분이 전보다도 더욱 끈끈하고 단단해졌고, 그런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좀처럼 말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무대에서 말하는 겁니다.

-확실히 평소 "감사하다"고는 잘 말하지 않게 되죠.

윤호: 계기가 없으면 평소 좀처럼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걸 들은 창민의 생각은?

창민: "동방신기"에 대한 의욕도 마음도 보다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팬들을 "지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고 라이브에서 한 발언으로 이어진 것입니까?

창민: 아까 농담으로 "바람핀다"는 말이 나왔는데 (팬의) 숫자가 많아지면, 그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저희 둘을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도 그 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초심이랄까, 그런 마음을 잃지 않고 항상 앞으로도 저희 둘이서 잘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Reboot는 희망의 노래


-신곡 Reboot에 담긴 마음을 알려주세요. 생명을 테마로 한 곡인데, 가사에 있는 "두번다시 헤어지지 않겠다" 등은 팬을 향한 메시지로도 들립니다.

윤호: 타이틀(재시동의 의미)이 그런 의미인데, 동방신기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메시지도 있고, 그 중에서 "두번 다시 헤어지지 않겠다"도 그렇지만, (가사 중) 제가 좋아하는 구절은 "We're ready to go"입니다. 이제 준비는 OK. 가사에는 그런 뜻들이 전부 담겨있습니다. 여러분께는 임팩트가 있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노래할 때도 일부러 허스키하게 불렀죠.

창민: 재회이기도 하고, 또 재기동이기도 하고 여러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이 2년간 팬 여러분과 서로 떨어져 있었죠. 그렇게 재회했고 앞으로는 헤어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재기동한다는 메시지 송이기도 한데요, '앞으로도 헤어지지 말고 함께 앞으로 갈길을 향해 충실히 열심히 해보자'라는 희망의 노래이기도 합니다. 곡의 장르는 댄스곡이지만 이러한 메시지 송이기도 한 것이죠.

-윤호는 허스키하게 노래하였다고 했는데 창민이는요?

창민: 저는 리듬을 타는데 있어 좀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멜로디의 움직임이 폭넓은 곡은 아니어서 일단 멜로디가 리듬을 잘 탈 수 있도록 했지요.


마이 붐은 연출 공부와 독서입니다.


- 다음은 프라이빗한 질문인데요. 창민은 투어 시작 전, 라이브에 쓸 영상 촬영으로 도치기현의 우츠노미야에 갔을 때, 명물인 우츠노마야 교자를 6종류나 먹었다구요.

창민: 네, 바보처럼요(웃음). 6종류 다 맛보고 싶었어요. 스탭과 함께 10인분 이상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다음인데도 일단은 오랜만에 일본에 온 것이고, 그것도 교자로 유명한 우츠노미야니까 정말 맛보고 싶었어요.

-윤호는 오랜만의 일본에서 무엇을 맛보았습니까?

윤호: 지금까지는 몸을 단련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있어서 좀처럼 즐기지 못했는데, 각 지방에 가기도 하니까요. 매번 "모츠나베"를 먹겠다고 했는데, 드디어 후쿠오카 공연이 다가옵니다. 전부터 늘 후쿠오카의 모츠나베를 먹고 싶었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모츠나베와의 "재회"군요

윤호: 다 먹고 나면 정말 마구 말하고 싶어지는데요, 천국의 맛이죠 (웃음)

-관광지에는 가보셨나요?

윤호: 지금까지는 매번 투어를 할 때에 온천에도 모두 함께 갔었습니다. 유후인, 아리마...(이번에는 아직 안갔지만) 앞으로 갈겁니다. 지난 번에 도쿄에서 오랜만에 라멘을 먹었는데요. 역시 맛있네요. 탄멘계 라멘이었는데 대박이었어요.


-그런데 두 사람이 최근 빠져있는 마이 붐이 있으신가요?

윤호: 최근 저는 유명한 쇼나 연출 등의 무대 디자인 같은것에 흥미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있어요. 언젠가는 그렇게 해보고 싶고, 원래 퍼포먼스뿐 아니라 연출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창민: 독서입니다. 교양에 관한 책이죠. 이전부터 책은 무조건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 2년 동안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역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습관이 되었죠. 이 2년동안 일기도 쓰고, 독서가 정말 제것이 된 것 같습니다.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창민: 꽤 예전부터죠. 쓴 일기가 몇 권이나 됩니다만, 쓰고 있는 도중에 그만두다가 다시 쓰기도 하고요. 그래도 최근에는 매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어떤 장르의 독서를 하시나요?

창민: 정치, 심리, 경제 등 여러가지죠. 소설은 읽지 않습니다.


팬 여러분과 이제야 만났습니다.


-다음으로 1년후와 10년 후의 각자의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윤호: 먼저 이 투어를 무사히 끝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으니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10년 후는 많은 분들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책임감을 지닌 존재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떤 모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동방신기로서 계속 열심히 할 것 입니다.


-동방신기는 '해외 아티스트 중 최초'라는 기사를 많이 남겼어요. 더욱 위를 목표로 하시는군요.

윤호: 위를 목표로 한다기보다는 (팬) 여러분과의 관계를 더욱 강하게 단단하게 하고 싶습니다. 오래 활동을 하게 되면, 다시 좋은 추억과 좋은 기회가 찾아 오겠죠. 그뿐입니다.

창민: 2018년의 목표는 잡지 이외의 책을 20권 읽는 것. 10년 후에는 팬 여러분에게는 조금은 슬픈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저도 가정이 있을 것 같은데요. 가정을 잘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판단력이 있고, 그 판단으로 일어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잘 지고 나갈 수 있는 그런 남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05년에 일본에서 데뷔한 당시와 현재의 자신을 비교히면 어떨까요?

윤호: 당시에도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게는 (지금이) 좋은 꿈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일어나면 다시 연습생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한창 좋은 꿈을 꾸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미에서 그렇다고 생각하죠.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창민: 그때도 행복했었고, 지금도 너무 행복합니다.


-2017년을 돌아보니 어떻습니까? 2018년의 포부를 알려주세요.

윤호:(팬 여러분에게) 이제야 만났습니다.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만나는 지가 더욱 중요하죠. 그래도 예상했던 대로 이렇게 이제야 만났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무사히 투어가 끝나고 난 후의 동방신기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전국 투어를 마친 동방신기는 진화했을까요?

윤호: 물론이죠!

창민: 2017년은 20대의 마지막 해여서 일단 의미가 있는 한 해죠. 2018년에는 여러 일들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매일매일 소박한 것들에게서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30대의 시작이죠.


-마지막으로 팬에게 메시지를.

윤호: 돌아보면 말이죠 "동방신기"라는 이름은 저희 둘도 물론이지만, 주위 스탭들과 팬 여러분을 전부 합쳐서 동방신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로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저희 둘이니까요. 앞으로도 더욱 여러분을 소중히 여기고, 동방신기라는 이름의 무게를,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 활동들을 자긍심을 가지고 행동하겠으니, 믿어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창민: 추운 계절이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면서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인터뷰는 2017년 11월 30일에 취재한 것입니다)


********************


재시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동방신기


1월 21일 쿄세라돔 오오사카 공연 리포트


동방신기가 전국 5대 돔 투어 Begin Again 을, 작년 11월11의 삿포로 돔을 시작으로,

1월21일의 쿄세라 돔 오오사카 공연까지 17공연으로 개최하였다. 해외아티스트 사상 처음인 세번째의 5대 돔 투어로

두 사람의 "재시동"을 알린 투어에서 6월 8-10일의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공연까지 계속될 것임이 발표되었다.

5대 돔 투어 마지막 공연을 리포트한다.


오카에리는 언제 들어도 기쁜 말입니다


오랜만의 재회. 이제 나올까, 언제 나올까, 목마르게 기다리는 붉은 펜라이드가 돔을 흔들었다. 대함성 속의 두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슬라이딩 데크로 팬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2년 반 전의 돔 공연에서 "건강하게 기다려 주시고, 재회하게 되면 '타다이마'라고 할 테니 '오카에리'하며 맞아주세요"하고 약속했었다. 2사람이 목소리를 맞추어 "타다이마"하며 인사하자, "오카에리"콜이 울려퍼졌다. 창민은 "우리들은 이제 헤어질 수 없다고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윤호는 "오카에리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쁜 말입니다" 하며 웃음을 보였다.

오랜만의 재회를 돔 어디에 있어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가 아로새겨진 라이브였다. 아레나 위를 프로펠러처럼 360도 회전하는 특수 무대를 몇번이나 사용하고, B.U.T(BE-AU-TY) 등에서는 높이 15미터의 비행까지 선보이며 2층, 3층의 팬들과 같은 눈 높이에서 노래하였다. 대표곡 Why? Keep your Head Down과 최신곡 Reboot까지 동방신기의 역사를 더듬어보는 세트리스트로 팬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간을 같이 보내봅시다


투어를 돌아보며 감상을 멤버가 입에 올렸다.



윤호: 준비하고 있을 때부터 부담이 보통이 아니었지만, 여러분께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여러분께 선물을 받은 기분이어서 감개무량합니다. 2년간 떨어져 있었지만 그런 중에 깨달았던 것은 동방신기의 무대는 그저 멋지거나 노래나 댄스 실력 등이 아닌, 따뜻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자긍심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동방신기의 멤버입니다. 더욱 여러분을 소중히 여길 것이고, 좋은 영향을 드릴 수 있도록 잘 하겠습니다.

창민: 오늘 밥을 먹으면서 생각했는데요, 솔직히 매일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게으름피우고 싶은 때도 있었지만, 무대에 서서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제 주위에는 행복으로 넘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 때에도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여러분을 위해 라이브에 전념할 수 있었고, 다 해낼 수 있었습니다. 행복을 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나 라이브의) 장소가 크건 작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곡 Begin에서는 스탠드의에 펜라이트로 BEGIN AGAIN라는 문자가 떠올랐다. 다시 한번 동방신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앙코르에서 서프라이즈 발표


앙코르에서 닛산 스타디움 3일간의 공연이 서프라이즈 발표되었다. 창민이 윤호에게 "중요한 안내가 있지요"하며 말을 꺼냈다. 회장이 "엣!!"하며 놀라는 중에 윤호가 "닛산 스타디움 라이브가 결정되었습니다!!"하고 발표하자, 더욱 큰 함성이 끓어 올랐다. 동방신기에게 있어 2013년 8월 이래 두번째 닛산의 무대가 된다. 이번에는 월드컵 축구 러시아 대회로 J리그가 중단되고, 잔디를 교체하는 타이밍과 맞아 전인미답의 3일간 개최가 가능해진 것이다. 창민은 "5년전에 감동하였던 그 장소에 여러분과 함께 돌아가겠습니다"고 말하였다. 추가된 닛산 공연은 3일간 22만명을 동원할 예정이며 이로서 Begin Again 투어 합계는 총 100만명이 되어 자신들의 동원기록을 갱신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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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생각보다 예쁜 것들이 많고 라이브 사진도 못 보던 것들이 있는 것 같은데 드립사마 스캔을 기다려 보아요~~



 

?
Comment '6'
  • 류다 2018.02.02 11:31
    세트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넘 좋네요ㅠㅠ 연출에도 관심이 있다니 기대되네요 앞으로
    번역 감사합니다!
  • alice 2018.02.02 11:43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pop 2018.02.02 12:36
    무대섰을때 첫기분 윤호가 창민에게 어땠어? 먼저물어보는거 왠지 좋네요 ㅎㅎ 정성스런 번역 감사드립니다. 오빠들이 2년의 시간을거처우리들과 더 가까워진것 같아서 요즘 너무 기분이 몽글해요. 오늘도 잘보고가요~고마워요~^^
  • 인럽 2018.02.02 14:51
    우와..글을 읽어보면 번역도 쉽지 않았을 내용들인데..정말 감사합니다.
  • cherryaroma 2018.02.02 17:38
    토마토님 덕분에 항상 염치없이 편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최고듀오 2018.02.03 03:01
    이번에도 덕분에 잘 봤습니다! 인터뷰에서 오빠들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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